2차 전지 배터리 분야를 알려면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을 알면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Cathode)와 음극재(Anode)를 생산한다. 두 소재가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원가의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양극재와 음극재는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주행거리, 출력, 충전 속도, 배터리 수명 등을 결정한다. 양극재란 배터리의 (+) 극, 즉 양극을 이루는 소재를 말하며 리튬의 공급원으로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한다. 음극재는 배터리의 (-) 극, 즉 음극을 이루는 소재를 말하며 양극에서 발생한 리튬이온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원가는 용도, 용량 등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 500만 원에서 2,500만 원 사이로 추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