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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공동인증서 Vs. 금융인증서

테크저널 2024. 9. 25. 10:42

금융인증서와 (범용)공동인증서의 차이는 주로 발급 및 사용 방식, 보안성과 편리성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범용)공동인증서는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하지만 보관과 이동이 다소 불편하고, 금융인증서는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인증서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금융인증서는 사용 편의성, 유효기간, 보안 측면에서 개선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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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급 기관


▶공동인증서: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등 공인된 기관에서 발급됩니다. 원래 공인인증서로 불리던 것이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바뀐 것입니다.

 

 

▶금융인증서: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서 발급됩니다. 각 은행의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으며, 금융결제원이 주관합니다. 

 

※ 은행 인증센터에서도 공동인증서(=범용인증서) 발급 및 갱신이 가능합니다. 다만, 직접적인 거래는 해당 인증서 발급기관과 하게 되며, 전자세금계산서는 해당 인증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습니다. 


2. 사용 범위


▶공동인증서: 금융, 전자정부, 민원, 온라인 쇼핑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다목적 인증서로 널리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 주로 금융거래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은행의 온라인 뱅킹이나 금융 관련 서비스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금융결제원에서 발급된 인증서이기 때문에 금융기관 간 호환성도 높습니다.


3. 보관 방식


▶공동인증서: USB, PC, 스마트폰 등에 저장할 수 있지만, 한 기기에 저장된 인증서를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려면 복사하거나 이동해야 합니다.


▶금융인증서: 클라우드 방식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여러 기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복사나 이동 과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은행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습니다.


4. 유효 기간


▶공동인증서: 1년 단위로 갱신해야 합니다.


▶금융인증서: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별도의 갱신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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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안성


▶공동인증서: 보안이 강력하지만, 인증서를 USB 등에 저장하거나 복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 클라우드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관되며,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졌습니다. 비밀번호 외에도 생체인증 등 여러 인증 방식을 지원하여 보안 수준을 강화했습니다.


6. 사용 편의성


▶공동인증서: PC, 스마트폰 간 이동이 불편한 경우가 있으며, 초기 설치 과정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특화된 인증서로, 발급 및 사용이 매우 간편합니다. PC와 스마트폰 간 인증서 이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