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지는 원리는 간단히 말해 소모하는 에너지가 섭취하는 에너지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에너지 균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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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로리 소모와 섭취
- 섭취 칼로리: 음식과 음료를 통해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
- 소모 칼로리: 기초대사율(Basal Metabolic Rate), 신체활동, 소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2. 칼로리 적자(Deficit)
- 1kg의 지방은 약 7,700kcal로 계산됩니다.
- 하루에 500kcal씩 적자를 만든다면, 약 1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살이 빠지려면 소모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많아야 합니다.
3. 몸의 에너지 대사
- 탄수화물: 쉽게 소모되며, 사용 후 남는 것은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우리가 밥, 가공식품, 음료수 등을 반드시 줄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 지방: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 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드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키토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 단백질: 에너지원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지만,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단백질을 먹지 않으면 근손실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4. 운동과 대사량
-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은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무산소 운동: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율을 높입니다.
- 기초대사율(BMR): 몸이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최소한의 에너지로, 근육량 증가 시 BMR이 올라갑니다.
5. 지방 연소의 메커니즘
- 지방은 지방 세포(Adipocytes)에 저장된 에너지원입니다.
- 칼로리 적자가 발생하면 몸은 지방 세포에서 트라이글리세라이드를 방출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때 뱃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 사용된 지방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어 호흡과 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배출이 잘 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6. 체중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유전적 요인: 기초대사량, 지방 저장 패턴 등이 개인마다 다릅니다.
- 호르몬: 렙틴(포만감), 그렐린(공복감) 등 호르몬이 식욕을 조절합니다.
- 생활습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은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다이어트에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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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1. 칼로리 적자를 유지한다.
2. 균형 잡힌 식단(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섭취한다.
3. 운동과 활동량을 늘려 체중 감량 속도를 높인다.
4. 꾸준히, 장기적으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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