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주의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 자체는 가능하지만, 민감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가림 처리' 후 제출하거나, 대체 수단으로 증빙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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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에는 어떤 정보가 있나요?
주민등록번호 (전체) | 매우 민감 |
총급여, 상여, 비과세소득 등 상세 소득 내역 | 민감 |
세금 납부액 (소득세, 지방세 등) | 보통 |
전 직장 사업장 정보 (회사명, 사업자번호 등) | 민감할 수 있음 |
이런 위험이 있습니다
✅ 입사 전 단계에서는 법적으로 제출 의무는 없으며, 상대 회사가 연봉 책정을 위해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 정보 유출 가능성, 오남용 우려가 있습니다.
안전한 대안 제시 방법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가리기
▪️ PDF 편집 프로그램 또는 인쇄 후 스캔 방식으로 뒷자리 삭제/마스킹.
✅ 총 급여와 세전연봉이 명확히 보이도록 일부만 제출
▪️ 예: 총급여와 세전 연봉만 나오는 앞쪽 페이지만 제공.
✅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 이 문서는 연봉 협상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민감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음.
▪️ 홈택스 > 민원증명 > 소득금액증명 > 발급하기
현질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
1. 주민등록번호가 나온 채로 보내도 상관없을 수 있다. 요즘은 주민등록번호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다. 더군다나 회사에 입사할 상황이라면 어차피 개인정보를 전달할 수밖에 없다.
2. 내가 이전에 막대한 연봉을 받은 게 아니라면, 내가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작년에 신용카드로 얼마를 썼고, 세금을 얼마나 냈는 지 사람들은 관심 없을 수 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비슷하다)
3. 나의 개인정보를 신원이 '확실한' 사람에게 주는 거라면 염려할 이유가 없다. 언제든 법적으로 대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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