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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본죽 창업자): 본죽 창업 스토리

테크저널 2024. 12. 28. 14:16

본죽은 한국의 대표적인 죽 프랜차이즈로, 건강하고 간편한 한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브랜드입니다. 본죽의 창업 이야기는 창업자인 김철호 회장이 실패와 역경을 딛고 성공을 이루어낸 사례로 유명합니다.

 

창업 배경

 

김철호 회장은 원래 다른 사업을 운영했으나 IMF 외환위기 시절 큰 실패를 겪었습니다. 이후 그는 재기를 다짐하며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한국 전통 음식인 죽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식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죽에 대한 아이디어


당시 죽은 병원 환자나 어르신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김철호 회장은 죽이 간편식으로도 훌륭하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특히, 한식 기반의 다양한 맛과 영양을 조화롭게 구성한 메뉴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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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 과정


✅ 첫 매장 오픈 (2002년): 서울 종로구에 첫 본죽 매장을 열었습니다. 초기에는 소규모 매장으로 시작했지만, 건강식이라는 트렌드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프랜차이즈화: 본죽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체계적인 매뉴얼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며 가맹점을 빠르게 늘려갔습니다.


성공 요인


✅ 트렌드에 맞는 메뉴 개발:

전통적인 호박죽, 전복죽 등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와 맛을 조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고객층에 맞춘 메뉴 다변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건강식 이미지: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죽이라는 음식의 간편함과 영양 가치를 부각시켰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간편한 조리 방식을 강조해 신뢰를 얻었습니다.


✅ 소자본 창업 모델:

초기 투자비용이 비교적 낮아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본사가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제공하며 가맹점 성공률을 높였습니다.


✅ 브랜드 확장:

본죽의 성공에 힘입어,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한식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습니다.

 


본죽의 현재


본죽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한국 전통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철호 회장의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죽을 먹는 일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건강과 행복을 채우는 경험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그의 철학은 여전히 본죽 브랜드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