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인, 태양인, 소음인, 태음인은 한국 한의학에서 인간의 체질을 네 가지로 분류한 사상체질(四象體質) 이론에 기반한 개념이야. 이는 조선 후기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가 제창한 것으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성격, 건강 상태, 질병의 경향 등이 다르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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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인(太陽人)
▪️특징: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약한 체형
▪️성격: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나 인내심이 부족한 편
▪️건강: 간 기능이 발달했지만 폐가 약함 → 폐 관련 질병 주의
▪️음식: 담백하고 가벼운 음식이 좋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음
▪️희귀성: 가장 드문 체질 (전체 인구의 1% 미만)
2. 태음인(太陰人)
▪️특징: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가 상대적으로 약한 체형
▪️성격: 신중하고 참을성이 많으며 계획적인 성향
▪️건강: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함 → 간 기능 관련 질병 주의 (지방간, 비만 등)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곡물 섭취에 유리하지만 소식이 필요
▪️비율: 가장 많은 체질 (약 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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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양인(少陽人)
▪️특징: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약한 체형
▪️성격: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나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부족함
▪️건강: 비위(소화기능)는 강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함 → 신장 및 배설기능 관련 질병 주의
▪️음식: 시원한 음식이 좋으며, 매운 음식, 고기류는 피하는 것이 좋음
▪️비율: 약 30% 정도
4. 소음인(少陰人)
▪️특징: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가 약한 체형
▪️성격: 내성적이고 신중하며 섬세한 성격
▪️건강: 신장 기능은 강하지만 비위(소화기능)가 약함 → 소화기 질환 주의
▪️음식: 따뜻한 음식이 좋고, 찬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음
▪️비율: 약 2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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